
이날 세 사람은 각자 '원픽 후배'를 소환했다. 허재는 후배 강병현을 "제2의 허재"라며 “대학교 후배고 내가 감독하고 있을 때 하승진과 우승을 했다. 예뻐하는 후배”라고 소개했다. 현주엽은 "나보다 더 잘 먹는 후배"라며 김종규를 데려왔고, 문경은은 감독 재직 시설 만난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 김민수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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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이 강력하게 허재가 이장이 되면 굶어 죽는다며 투표를 제안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냥 치고받고 싸웠으면 좋겠다"고 농담했고, 허재, 현주엽, 문성은 중에 이장이 선출되면 그가 데려온 후배가 청년 회장이 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에 강병현, 김종규, 김민수가 자신이 청년회장감이라고 어필했고, 이를 듣던 김민수는 "어린 것들이 개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능력자답게 멍게와 성게 등을 잡아 금수저 가문을 이뤘다. 반면 허재와 강병현은 좀처럼 돌멍게를 찾지 못하고 문경은과 현주엽이 미리 잡아둔 돌멍게를 훔칠 기회만 노렸다. 여기에 허재가 현주엽의 멍게를 훔치다가 발각되며 갈등이 깊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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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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