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차태현, 조인성이 마트 영업을 마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는 공산 마트 운영 마지막 날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김혜수, 박경혜는 손님들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맞아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사이다 6개를 2만7000원으로 가격을 잘못 찍어 놀라는 모습으로 손님들을 웃게 했다.
김혜수, 박경혜는 간식으로 군만두를 먹었다. 김혜수는 "여태까지 먹은 군만두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도 "군만두 1.5개는 너무한다. 입맛만 돌게 하고 속상하다. 침샘이 터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르바이트 일을 마무리한 김혜수는 차태현, 조인성과 포옹하며 "여기가 생각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수, 박경혜가 떠난 뒤 홍경민이 디너쇼 초대 가수로 등장했다. 홍경민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열흘간 함께해준 손님들에게 차태현과 조인성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경민의 디너쇼까지 마트 영업이 종료됐다. 차태현, 조인성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진짜 사장님 부부를 만났다. 조인성과 차태현은 사장님 부부에게 대게라면을 대접했고, 둘러 앉아 열흘간 마트 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태현은 "여기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다"고 했고, 조인성 역시 "하루 하루 친해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열흘간 운영한 최종 정산 내역도 공개됐다. 수입은 2472만9800원,. 식당 매출까지 합하면 2653만8200원이었다. 식당 순이익은 45만 원에 조인성은 "이건 장사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직원 복지 비용은 42만7700원이었다. 이에 순수익은 467만3160원이었다. 차태현, 조인성은 "민폐는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사장님 부부가 "두 번째라 더 낫지 않았냐"고 묻자 조인성은 "전혀. 사이즈가 크지 않나"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육이 가장 힘들었다는 차태현은 "열흘 써니까 칭찬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 사장님은 "20년 동안 참 힘들었다. 내가 힘이 앞선다고 하면 아내는 지혜가 앞선다. 그렇게 서로 기대면서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아내 사장님은 "힘들다고 불평했지만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힘든 만큼 우리 집안을 일으킨 장소"라며 마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와주셔서 좋아해주시니까 그게 제일 큰 보람이다. 역시나 재미 포인트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인성은 "처음엔 너무 당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된다"면서도 "이게 정말 재밌을까"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재미를 찾다가 끝나는 것"이라며 웃었다. 둘은 포옹하며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나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는 공산 마트 운영 마지막 날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김혜수, 박경혜는 손님들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맞아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사이다 6개를 2만7000원으로 가격을 잘못 찍어 놀라는 모습으로 손님들을 웃게 했다.
김혜수, 박경혜는 간식으로 군만두를 먹었다. 김혜수는 "여태까지 먹은 군만두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도 "군만두 1.5개는 너무한다. 입맛만 돌게 하고 속상하다. 침샘이 터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르바이트 일을 마무리한 김혜수는 차태현, 조인성과 포옹하며 "여기가 생각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수, 박경혜가 떠난 뒤 홍경민이 디너쇼 초대 가수로 등장했다. 홍경민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열흘간 함께해준 손님들에게 차태현과 조인성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경민의 디너쇼까지 마트 영업이 종료됐다. 차태현, 조인성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진짜 사장님 부부를 만났다. 조인성과 차태현은 사장님 부부에게 대게라면을 대접했고, 둘러 앉아 열흘간 마트 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태현은 "여기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다"고 했고, 조인성 역시 "하루 하루 친해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열흘간 운영한 최종 정산 내역도 공개됐다. 수입은 2472만9800원,. 식당 매출까지 합하면 2653만8200원이었다. 식당 순이익은 45만 원에 조인성은 "이건 장사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직원 복지 비용은 42만7700원이었다. 이에 순수익은 467만3160원이었다. 차태현, 조인성은 "민폐는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사장님 부부가 "두 번째라 더 낫지 않았냐"고 묻자 조인성은 "전혀. 사이즈가 크지 않나"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육이 가장 힘들었다는 차태현은 "열흘 써니까 칭찬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 사장님은 "20년 동안 참 힘들었다. 내가 힘이 앞선다고 하면 아내는 지혜가 앞선다. 그렇게 서로 기대면서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아내 사장님은 "힘들다고 불평했지만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힘든 만큼 우리 집안을 일으킨 장소"라며 마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와주셔서 좋아해주시니까 그게 제일 큰 보람이다. 역시나 재미 포인트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인성은 "처음엔 너무 당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된다"면서도 "이게 정말 재밌을까"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재미를 찾다가 끝나는 것"이라며 웃었다. 둘은 포옹하며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나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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