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빼고파'에서는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첫 번째 합숙이 시작됐다.
멤버들이 차례차례 김신영이 기다리고 있는 합숙소에 도착했다. 합숙소에 있는 '다이어트 로망'이 담긴 사진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신영은 먼저 짐 검사를 통해 멤버들이 숨겨온 '다이어트 방해' 물품들을 압수하고 생활 습관을 파악했다.
김신영은 38kg을 감량하고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그는 "유명 다이어트 업체에서 저한테 10억을 제의하기도 했고, 모델 제의도 많이 받아봤다"면서 "하지만 내 몸을 사랑해서 스스로 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3무 형식"의 즐거운 다이어트를 약속했다. 그는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이 없고, 체중계를 재지 않는다. 그리고 닭가슴살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숙 도중 유정이 혼자 휴대폰을 들고 어두운 곳을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멤버들은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유정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퀸덤' 회의 때문"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연애가 됐다.
배윤정은 "썸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고은아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너 내 자기 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연애 감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고은아는 당황하다 "남자친구를 3명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그는 "한 명은 내가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오빠다. 나는 그걸 사귀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오빠도 나한테 연락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은아는 두 번째 남자친구에 대해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빴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배우였구만"이라고 하자 고은아는 "가수였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이 "이니셜만이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고은아는 김신영에게 귓속말을 했다. 하지만 고은아가 진짜 이니셜을 밝힌 게 아닌 김신영에게 말한 척한 것. 두 사람의 장난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신영은 이날 각 멤버별로 눈바디를 체크했다. 하재숙에 대해서는 "상체가 문제가 크다"며 "상체 운동붜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른 몸매지만 뱃살이 볼록 튀어나는 고은아에게는 "다리가 다르고 엉덩이가 밑으로 내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문치에 대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자세 떄문에 아랫배가 나와 있다"고 했다. 배윤정에게는 "기본 틀은 돼 있는데 승모근이 솟아있다. 아기를 많이 안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만삭이었다가 아이가 나가니까 뱃살에 탄력과 가슴에 탄력이 없어졌다"고 탄식했다. 그러나 오랜 댄스로 다져온 척추기립근은 여전했다. 배윤정은 "엄마들의 워너비가 되겠다. 애프터스쿨 가희를 보며 자극 받는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날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인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다이어트 도중에 밥과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 이에 더해 한 입에 다 넣기 어려울 정도로 푸짐한 김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렇게 먹어도 되냐"면서 식사에 만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빼고파'에서는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첫 번째 합숙이 시작됐다.
멤버들이 차례차례 김신영이 기다리고 있는 합숙소에 도착했다. 합숙소에 있는 '다이어트 로망'이 담긴 사진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신영은 먼저 짐 검사를 통해 멤버들이 숨겨온 '다이어트 방해' 물품들을 압수하고 생활 습관을 파악했다.
김신영은 38kg을 감량하고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그는 "유명 다이어트 업체에서 저한테 10억을 제의하기도 했고, 모델 제의도 많이 받아봤다"면서 "하지만 내 몸을 사랑해서 스스로 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3무 형식"의 즐거운 다이어트를 약속했다. 그는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이 없고, 체중계를 재지 않는다. 그리고 닭가슴살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숙 도중 유정이 혼자 휴대폰을 들고 어두운 곳을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멤버들은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유정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퀸덤' 회의 때문"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연애가 됐다.
배윤정은 "썸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고은아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너 내 자기 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연애 감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고은아는 당황하다 "남자친구를 3명 사귀어 봤다"고 밝혔다. 그는 "한 명은 내가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오빠다. 나는 그걸 사귀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오빠도 나한테 연락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은아는 두 번째 남자친구에 대해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빴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배우였구만"이라고 하자 고은아는 "가수였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이 "이니셜만이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고은아는 김신영에게 귓속말을 했다. 하지만 고은아가 진짜 이니셜을 밝힌 게 아닌 김신영에게 말한 척한 것. 두 사람의 장난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신영은 이날 각 멤버별로 눈바디를 체크했다. 하재숙에 대해서는 "상체가 문제가 크다"며 "상체 운동붜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른 몸매지만 뱃살이 볼록 튀어나는 고은아에게는 "다리가 다르고 엉덩이가 밑으로 내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문치에 대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자세 떄문에 아랫배가 나와 있다"고 했다. 배윤정에게는 "기본 틀은 돼 있는데 승모근이 솟아있다. 아기를 많이 안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만삭이었다가 아이가 나가니까 뱃살에 탄력과 가슴에 탄력이 없어졌다"고 탄식했다. 그러나 오랜 댄스로 다져온 척추기립근은 여전했다. 배윤정은 "엄마들의 워너비가 되겠다. 애프터스쿨 가희를 보며 자극 받는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날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인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다이어트 도중에 밥과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 이에 더해 한 입에 다 넣기 어려울 정도로 푸짐한 김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렇게 먹어도 되냐"면서 식사에 만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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