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7개월 만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6월 3일~5일까지 사흘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권진아 단독 공연 'The Dreamer'를 전격 개최한다.
2022 권진아 단독 공연 'The Dreamer'는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스물여섯의 지금, 유유하고 자유롭게 꿈꾸고 유영하며 행복을 찾아 나서는 권진아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가장 권진아 다운 방식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에 개최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21 권진아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 이후 약 7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공연이다.
권진아는 최근 발매한 싱글의 타이틀곡 'Pink!'(핑크!)와 'Silly Silly Love'(실리 실리 러브) 및 수록곡 '흘러가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진아는 그간 독보적인 보컬과 한층 성숙해진 감성, 섬세한 음악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여왔다.
특히 송라이팅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권진아가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로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6년 데뷔한 권진아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 권진아만의 감성을 녹인 다수의 대표곡을 탄생시켰으며, 발라드부터 디스코 팝, R&B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토이, 개코, 성시경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멜로가 체질'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6월 3일~5일 개최되는 2022 권진아 단독 공연 'The Dreamer'는 오는 9일 오후 7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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