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밥'을 주제로 한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태곤과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과 이찬원이 새롭게 인사했다. 이태곤은 "찬원 씨는 우승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평정하러 왔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붐은 "이태곤 씨의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강렬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에 나올 법한 이태곤의 집이 공개됐다. 이태곤의 집에 전시된 시계만 무려 32개였다. 오마이걸 효정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 집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시계뿐만 아니라 골프 마니아였다. 위스키, 고량주 등이 가득 있는 개인 바와 와인 셀러까지 있었다.
이태곤은 아침부터 30분간 운동 루틴에 열중했다. 샤워한 뒤 주방에 나타났다. 샤워 가운 차림으로 등장한 이태곤은 "기름을 발라야겠다"며 칼에 동백기름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는 녹슬지 않게 하기 위해 바르는 것. 이태곤은 각종 생선 손질 칼을 꺼내 6짜(60cm) 참돔을 거침없이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는 참돔 살을 발라내고 껍질을 종이처럼 얇게 분리한 후 토치로 살짝 구워 극강 식감의 참돔회를 완성했다.
또한 참돔 회 초밥, 남은 참돔 뼈에 각종 채소를 넣고 3시간 동안 팔팔 끓여 콜라겐 가득한 참돔 곰국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스타일을 중시하는 이태곤의 요리 폼이 웃음을 자아냈다.
참돔 요리를 마친 이태곤은 어느 곳 앞에서 멈췄다. 그가 멈춘 곳은 다름 아닌 복도 끝에 위치한 쾌락 방이었다. 쾌락 방은 이태곤의 낚싯대부터 다양한 장비를 모아둔 방이었다. 이태곤은 "장비 두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예술이다"라고 박수쳤고, 효정은 "박물관 수준"이라고 했다.
쾌락 방 안에는 또 다른 낚시 방도 있었다. 이곳에는 바다낚시 장비가 가득한 곳이었다. 이어 급속 냉동고에서 과거 자신이 직접 잡은 대형 삼치를 꺼냈다. 이태곤은 "영하 54도까지 내려가 3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제가 잡은 걸 다 갖다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삼치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각종 장비부터 실력까지, 본격적인 이태곤의 생선 요리 실력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전문가급"이라며 감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밥'을 주제로 한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태곤과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과 이찬원이 새롭게 인사했다. 이태곤은 "찬원 씨는 우승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평정하러 왔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붐은 "이태곤 씨의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강렬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에 나올 법한 이태곤의 집이 공개됐다. 이태곤의 집에 전시된 시계만 무려 32개였다. 오마이걸 효정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 집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시계뿐만 아니라 골프 마니아였다. 위스키, 고량주 등이 가득 있는 개인 바와 와인 셀러까지 있었다.
이태곤은 아침부터 30분간 운동 루틴에 열중했다. 샤워한 뒤 주방에 나타났다. 샤워 가운 차림으로 등장한 이태곤은 "기름을 발라야겠다"며 칼에 동백기름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는 녹슬지 않게 하기 위해 바르는 것. 이태곤은 각종 생선 손질 칼을 꺼내 6짜(60cm) 참돔을 거침없이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는 참돔 살을 발라내고 껍질을 종이처럼 얇게 분리한 후 토치로 살짝 구워 극강 식감의 참돔회를 완성했다.
또한 참돔 회 초밥, 남은 참돔 뼈에 각종 채소를 넣고 3시간 동안 팔팔 끓여 콜라겐 가득한 참돔 곰국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스타일을 중시하는 이태곤의 요리 폼이 웃음을 자아냈다.
참돔 요리를 마친 이태곤은 어느 곳 앞에서 멈췄다. 그가 멈춘 곳은 다름 아닌 복도 끝에 위치한 쾌락 방이었다. 쾌락 방은 이태곤의 낚싯대부터 다양한 장비를 모아둔 방이었다. 이태곤은 "장비 두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예술이다"라고 박수쳤고, 효정은 "박물관 수준"이라고 했다.
쾌락 방 안에는 또 다른 낚시 방도 있었다. 이곳에는 바다낚시 장비가 가득한 곳이었다. 이어 급속 냉동고에서 과거 자신이 직접 잡은 대형 삼치를 꺼냈다. 이태곤은 "영하 54도까지 내려가 3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제가 잡은 걸 다 갖다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삼치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각종 장비부터 실력까지, 본격적인 이태곤의 생선 요리 실력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전문가급"이라며 감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