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서현진 주연 영화 '카시오페아'(감독 신연식)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4일 배급사 (주)트리플픽쳐스는 '카시오페아'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 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안성기, 서현진의 명품 연기는 물론 이들 부녀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수진과 인우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카시오페아' 메인 예고편은 영화 '동주' 제작·각본 신연식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나오며 영화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딸 지나까지 수진의 가족이 한데 모여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는 여느 가족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급하고 화가 난 듯한 수진과 이에 당황스러워하는 인우의 통화로 평범한 일상의 균열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며 보는 이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수진의 알츠하이머 진단과 담당 의사의 초로기 치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망연자실한 수진의 모습과 "삶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수진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 열심히 살았지? 근데 왜 나한테 장난쳐"라며 울부짖는 서현진의 연기는 역시 서현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지나를 못 알아보면 어떻게 해?"라며 딸을 알아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또한 인우가 딸 수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안성기의 부성애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아빠, 아빠"하며 아이처럼 인우를 찾는 수진의 모습은 인우와 함께 보여줄 '모두의 마음을 울릴 아주 특별한 동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카시오페아'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4일 배급사 (주)트리플픽쳐스는 '카시오페아'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 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안성기, 서현진의 명품 연기는 물론 이들 부녀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수진과 인우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카시오페아' 메인 예고편은 영화 '동주' 제작·각본 신연식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나오며 영화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딸 지나까지 수진의 가족이 한데 모여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는 여느 가족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급하고 화가 난 듯한 수진과 이에 당황스러워하는 인우의 통화로 평범한 일상의 균열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며 보는 이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수진의 알츠하이머 진단과 담당 의사의 초로기 치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망연자실한 수진의 모습과 "삶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수진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 열심히 살았지? 근데 왜 나한테 장난쳐"라며 울부짖는 서현진의 연기는 역시 서현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지나를 못 알아보면 어떻게 해?"라며 딸을 알아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또한 인우가 딸 수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안성기의 부성애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아빠, 아빠"하며 아이처럼 인우를 찾는 수진의 모습은 인우와 함께 보여줄 '모두의 마음을 울릴 아주 특별한 동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카시오페아'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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