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도, 피부 너무 좋아도 고민?
오현경에 공감한 ‘막내할매’ 박정수
“나도 그렇거든”
오현경에 공감한 ‘막내할매’ 박정수
“나도 그렇거든”

이날 ‘맏언니’ 김영옥은 오현경에게 “미스코리아 수식어 때문에 외모도 계속 신경 쓰는 거야?”라고 물었다. 오현경은 “역할에 맞는 옷이 전부 사이즈가 작은 옷이다 보니 조금만 살이 붙어도 옷이 안 맞고, 안 맞으면 연기를 할 때 불편해서 자신감이 없어져요”라고 철저한 관리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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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정수는 “이보세요. 지금 내가 미스코리아라는 얘기가 아니거든요?”라고 받아친 뒤 “평소에 나도 ‘왜 이렇게 피부가 좋으세요?’라는 말을 사람들한테 듣는데, 그러다 보면 다른 건 몰라도 피부는 망가지면 안 될 것 같다는 부담감이 생기거든”이라고 ‘피부미인’의 고충을 토로했다.
피부가 좋아 고민(?)인 박정수에게 오현경은 “요즘 무슨 관리 하셨어요?”라고 캐물었고, 박정수는 “안 했어. 귀찮으니까 수분크림 하나만 잔뜩 발랐어”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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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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