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박재준이 김진엽 아들임을 눈치챘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한별(박재준 분)이 박하루(김진엽 분)에게 초음파 사진에 대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한별과 오소리(함은정 분)은 아빠 참여 수업 때문에 유치원 대신 소풍을 가기로 했다. 이어 오소리는 박한별에게 "우리 말고 또 올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라고 말했고 그 때 박하루가 등장했다.


이를 본 박한별은 반가워하면서도 "엄마 우리 그때 묻은 사진 보러 가요"라고 말해 오소리와 박하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한별은 "왜 아저씨가 제 사진을 갖고 있었어요? 여기 적혀 있는 오빠가 아저씨에요? 아저씨가 제 아빠에요?"라며 "맞구나, 내 아빠가"라고 말했다.

오소리는 "한별아, 너 그걸 어떻게?"라고 물었고 박한별은 "아저씨가 아빠라는 거 다 들었어요. 아저씨가 한 얘기요. 아저씨가 그랬잖아요"라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과거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한별이 낳아줘서 고마워. 내가 너를 그렇게 아프게 했는데 한별이 포기하지 않고 낳아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너 안 아프게 할게"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후 박한별은 "이 사진이 저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기 오자고 한 거에요. 제가 진짜 아저씨 아들이에요?"라고 물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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