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스틸 / 사진제공=KBS
'1박 2일' 스틸 / 사진제공=KBS
한가인이 모태 미녀다운 남다른 과거 일화를 밝힌다.

1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사랑꾼 부부' 연정훈·한가인과 함께하는 '심쿵' 유발 여행기가 계속된다.

이날 데뷔 전부터 남다른 미모로 화제가 됐던 한가인의 뉴스 인터뷰 섭외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촬영에 참여하게 됐다. 그녀는 사전에 방송국의 방문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학교 사람들의 은근한 추천(?) 덕분에 인터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모태 미인의 저력을 입증한다.

추억을 절로 소환하는 '도전! 골든벨' 퀴즈가 진행되자, 한가인은 방송에 출연했던 22년 전 당시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골든벨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까지 찰떡 소화한 그녀의 모습에 라비는 "골든벨의 신 같아"라면서 넋을 놓고 탄성을 내질렀다.

딘딘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수능 380점 다운 '뇌섹미'까지 소유한 형수님의 빼어난 면모에 "우리와 다른 레벨인데?"라며 진땀을 흘렸다. 다채로운 분야의 문제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 퍼레이드로 한가인을 기겁하게 한 주인공들이 하나둘씩 출몰한다.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퀴즈 대결은 1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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