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농담했다.
윤현준 CP는 "'싱어게인' 시즌1이 종료하고 '유명가수전'을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2 역시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하고 응원해줘서 '유명가수전'을 어떻게 제작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누구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까 생각하다 이들의 또 다른 성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배틀어게인'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힘을 빼는 경우가 있는데, TOP6가 '싱어게인2'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지는 거에 더 가슴 아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는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지난 시즌에서는 선배 가수들을 만나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훈훈함은 없다. 팀으로 나뉘어 불타는 승부욕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대결의 심사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흥미진진한 방송이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에 윤현준 CP는 "살짝은 있다"고 정정했다.
'싱어게인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유희열, 규현이 MC 겸 시니어, 주니어 팀장을 맡았다. 규현은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출연 전에 설득과 권유,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나는 하는 걸로 되어 있더라"며 "'유명가수전' 저번 시즌도 메인 MC여서 당연히 할거라 생각했는지, 하는 구나 하면서 하게 됐다"며 "저번에는 힐링과 행복의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CP는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규현씨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가 시스템 체계가 잘 되어 있다. 이미 소속사를 통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가 규현 씨에게 전달을 안해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규현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농담했다.
'유명가수전'은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윤현준 CP는 "'싱어게인' 시즌1이 종료하고 '유명가수전'을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2 역시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하고 응원해줘서 '유명가수전'을 어떻게 제작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누구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까 생각하다 이들의 또 다른 성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배틀어게인'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힘을 빼는 경우가 있는데, TOP6가 '싱어게인2'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지는 거에 더 가슴 아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는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지난 시즌에서는 선배 가수들을 만나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훈훈함은 없다. 팀으로 나뉘어 불타는 승부욕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대결의 심사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흥미진진한 방송이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에 윤현준 CP는 "살짝은 있다"고 정정했다.
'싱어게인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유희열, 규현이 MC 겸 시니어, 주니어 팀장을 맡았다. 규현은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출연 전에 설득과 권유,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나는 하는 걸로 되어 있더라"며 "'유명가수전' 저번 시즌도 메인 MC여서 당연히 할거라 생각했는지, 하는 구나 하면서 하게 됐다"며 "저번에는 힐링과 행복의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CP는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규현씨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가 시스템 체계가 잘 되어 있다. 이미 소속사를 통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가 규현 씨에게 전달을 안해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규현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농담했다.
'유명가수전'은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