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엔터계 거물 유팔봉 만난다…보컬 보여줄 기회 없었다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엔터계의 거물 유팔봉을 만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 부캐(부 캐릭터) 유팔봉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톱텐(TOP10)귀’ 유야호의 먼 친척 ‘미친귀’ 유팔봉은 MSG워너비에 필적할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이런 가운데 ‘놀면 뭐하니?’ 멤버 이미주가 유팔봉을 만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이미주는 유팔봉에게 낯설지만 익숙한 향기를 느끼며 그를 반겼다. 유팔봉의 곱게 딴 댕기머리를 만지며 “나보다 예쁘다”라고 말해 유팔봉을 당황시키기도. 유팔봉은 자꾸 친근하게 구는 이미주에게 “우리 초면이다”라고 선을 긋고,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밝혔다.

앞서 ‘커버 뭐하니’에서 이미주는 프리스타일 ‘Y(와이)’를 커버, 美친 음색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바. 이미주는 노래 파트가 적었던 러블리즈 시절을 회상하며, “노래방에서 2시간 동안 혼자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내 보컬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보여줄 때가 왔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유팔봉이 “(러블리즈에 이어) 다시 그룹 활동을 해도 괜찮냐?”라고 하자, 이미주는 “이것만 안 하면 된다”라는 조건을 덧붙였다고. 또 이미주는 유팔봉에게 WSG워너비 오디션에 상상초월(?) 멤버들을 추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팔봉에게 오디션 제안을 받는 이미주의 모습은 4월 9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