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집, 56년 걸려"
"자전거 타기도 좋아"
"자전거 타기도 좋아"
배우 김광규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한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우리 집이다. 영끌해서 집을 샀다. 56년 딱 걸렸다. 이사만 스무 군데 다닌 거 같은데"라며 자기 집을 소개했다.
이른 아침잠에서 깬 김광규는 집 안에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한다. 일명 '거꾸리'에 몸을 맡긴 김광규의 모습을 보며 육중완은 "나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월세에서 운동하는 거랑 자가에서 운동하는 거랑. 진짜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너무 여유 있지. (운동할 때)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벽을 긁거나 다시 하면 된다"라며 웃음 지었다. 또 운동하는 자기 모습에 "나 얼굴 왜 이렇게 부은 거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택배 정리를 하는 김광규. 택배의 정체는 '컴퓨터 책상'이었다. 김광규는 "모니터가 2개 있다. 거기에 맞는 책상을 열심히 찾아서, 오늘 조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책상다리를 열심히 조립하던 도중 동료 배우 성동일에게 전화가 왔다. 성동일은 "뭐하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컴퓨터 책상을 조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광규의 대답에 웃음을 터트린 성동일은 "할 줄은 아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광규는 "할 줄은 아는데 이게 불량이 와서"라며 말을 줄였다.
성동일은 또 "네가 못 맞추는 거 아니냐? 네가 못하면 그럴 수도 있다. 나는 네가 못 한다는 쪽이다"라며 장난을 쳤다. 성동일은 김광규와의 전화를 영상통화로 돌렸다.
성동일은 조립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김광규의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김광규는 웃으며 "형님, 하다가 안 되면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김광규는 우여곡절 끝에 컴퓨터 책상을 조립했다. 곧이어 김광규는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김광규는 "송도가 매립지다. 온통 평지라 자전거 타기가 좋다"라고 언급했다.
그가 향한 곳은 탁구장이었다. 김광규는 "서울에 살 때도 탁구장을 다녔다. 이사 와서 집 근처 탁구장을 검색해 보니, 가까운 곳이 있어서 왔다"고 전했다.
가격과 주차 등의 정보를 확인한 김광규는 "체력을 좀 기른 다음에 곧 찾아오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광규는 9년 전 담근 더덕주를 개봉했다. 더덕주 한 잔을 들이켠 김광규는 "진짜 깊은 맛이 있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한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우리 집이다. 영끌해서 집을 샀다. 56년 딱 걸렸다. 이사만 스무 군데 다닌 거 같은데"라며 자기 집을 소개했다.
이른 아침잠에서 깬 김광규는 집 안에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한다. 일명 '거꾸리'에 몸을 맡긴 김광규의 모습을 보며 육중완은 "나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월세에서 운동하는 거랑 자가에서 운동하는 거랑. 진짜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너무 여유 있지. (운동할 때)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벽을 긁거나 다시 하면 된다"라며 웃음 지었다. 또 운동하는 자기 모습에 "나 얼굴 왜 이렇게 부은 거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택배 정리를 하는 김광규. 택배의 정체는 '컴퓨터 책상'이었다. 김광규는 "모니터가 2개 있다. 거기에 맞는 책상을 열심히 찾아서, 오늘 조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책상다리를 열심히 조립하던 도중 동료 배우 성동일에게 전화가 왔다. 성동일은 "뭐하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컴퓨터 책상을 조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광규의 대답에 웃음을 터트린 성동일은 "할 줄은 아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광규는 "할 줄은 아는데 이게 불량이 와서"라며 말을 줄였다.
성동일은 또 "네가 못 맞추는 거 아니냐? 네가 못하면 그럴 수도 있다. 나는 네가 못 한다는 쪽이다"라며 장난을 쳤다. 성동일은 김광규와의 전화를 영상통화로 돌렸다.
성동일은 조립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김광규의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김광규는 웃으며 "형님, 하다가 안 되면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김광규는 우여곡절 끝에 컴퓨터 책상을 조립했다. 곧이어 김광규는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김광규는 "송도가 매립지다. 온통 평지라 자전거 타기가 좋다"라고 언급했다.
그가 향한 곳은 탁구장이었다. 김광규는 "서울에 살 때도 탁구장을 다녔다. 이사 와서 집 근처 탁구장을 검색해 보니, 가까운 곳이 있어서 왔다"고 전했다.
가격과 주차 등의 정보를 확인한 김광규는 "체력을 좀 기른 다음에 곧 찾아오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광규는 9년 전 담근 더덕주를 개봉했다. 더덕주 한 잔을 들이켠 김광규는 "진짜 깊은 맛이 있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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