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22.1.png)
이날 탄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시댁, 남편의 지인들이 내가 돈 열심히 벌어서 베트남으로 도망갈 거라고 하시는 게 고민이 된다"고 고민을 요청했다.
탄니는 2015년 베트남 나이로 18살, 한국 나이론 19살에 결혼했다고 밝혀 이수근과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탄니는 남편과 사이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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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20.1.png)
탄니의 남편은 탄니가 결혼해주지 않는다면 한국에 가서 평생 혼자 살겠다는 말에 마음을 굳혔다고. 탄니는 "바로 약혼을 하고 고백받고 이틀 만에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19.1.png)
탄니는 "가족들은 나에게 잘 해주는데 그 주변 사람들이, 시댁 가족 지인과 남편 친구들이 ('돈 벌어서 베트남으로 도망 가려고 한다'는 말을 한다)"라고 했다. 탄니의 현재 수입은 일반 회사의 상무 급으로 번다고. 서장훈이 예측해 수입을 말하자 그 이상이라고 밝혀 반전을 자아냈다.
![[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18.1.png)
![[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17.1.png)
또 이수근은 "이거 부러워서 그러는 거다"고 꼬집자 서장훈은 "돈도 잘 벌고 행복하게 사니까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그러는 것"이라고 재연을 더했다.
![[종합] '베트남 아내' 탄니 "18살에 결혼, 돈 잘 버니 도망갈 거라 오지랖"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522016.1.png)
상담을 끝낸 탄니는 "좋은 상담 덕에 도움이 많이 됐다. 제가 가족두고 어딜 도망가나.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말에 일일이 신경 쓰지 말고 우리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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