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_사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_사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_사이'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 후 생긴 후유증을 고백했다.


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JTBC '우리_사이'에서는 최성원이 백혈병 완치 후 겪고 있는 후유증에 대해 밝혔다.

이날 최성원은 박해수, 임철수와 캠핑장에서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 배우 집단 '하고 싶다'에서 스터디 모임을 통해 돈독해진 세 사람은 2016년 이후 최성원의 백혈병 투병 이후 잠시 중단된 상태다.


최성원은 골수 이식 이후 완치 됐음을 밝혔지만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온 몸이 건조해져서 눈과 입이 마르고 숨도 금방 차고 손톱도 쪼개지고 그렇다"라며 여전히 힘든 상황을 밝혔다.


2020년쯤 백혈병 재발을 겪었던 최성원은 " '이게 나한테 벌어진 일이 맞나?' 여러 가지 마음이 공존했었다"라며 "유서까지 썼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임철수와 박해수는 동행을 했었고 최성원은 "같이 가주는 게 좋기도 무섭기도 했었다"라며 복잡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최성원은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다시 살면 되지"라고 말하며 당시 힘들었던 자신을 스스로 다독였음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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