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 소감을 전했다.
박은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뛸 땐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왜 이렇게 이를 악 물고 있는지.. 이 악물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1승도.. 필드골도 못 넣어보고 시즌이 마무리됐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영이 이를 악 물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은영은 "감독님 인터뷰에 눈물.. 태진이 마지막 인터뷰에 또 눈물.. #fc아나콘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최악의공격수"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박은영이 속한 FC아나콘다가 FC개밴져스와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며 총 5경기에서 0승 5패로 시즌을 종료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후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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