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이 만삭 사진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출산을 앞둔 자이언트 핑크의 셀프 만삭 사진을 찍으려는 남편 한동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훈은 자이언트 핑크에게 만삭 드레스를 준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D라인을 뽐냈다. 할리우스 만삭 랩퍼같은 모습에 한동훈은 "핑클 같다. 결혼식 때보다 훨씬 더 예쁘다"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려 자이언트 핑크를 설레게 했다.


이어 한동훈은 "당신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알아?"라며 "내가 분홍이처럼 할 테니까 당신이 날 안아라"라며 얼굴에 연지곤지를 찍고 아기 모자에 쪽쪽이까지 입에 물고 완벽한 아기의 모습을 변신했다.


하지만 한동훈을 끌어안은 자이언트 핑크의 배는 만삭 사진 의도와는 달리 배가 나오지 않았고 이를 본 김구라는 "이게 뭐야"라고 폭소를 터트리며 "망작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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