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방송 화면 캡처)

셰프 정호영이 현실적인 고민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호영은 20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매출을 0원 찍은 매장이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독 적자를 기록하는 한 매장에 정호영은 직원들과 긴급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고, “여기가 최고 월 매출 5000만원도 나왔었는데 적자가 심각해졌다”라고 언급해 몰입력을 높였다.

또한 정호영은 “적자가 오래되다 보니 고민이 많아 잠을 못 잘 때가 많았다”라고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는가 하면, 사주명리학 교수를 만나 조언을 구하며 눈길을 끌었다.

수맥이 있으면 운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사주명리학 교수의 설명에 정호영은 경청하는 모습으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것은 물론, 매장 안에 자리한 큰 나무가 기운을 빼앗아간다는 말에 “바로 치워버렸죠”라고 전해 웃픈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호영은 사주도 의뢰, 매장 직원과 전생에 부부의 연이었다는 말을 듣자 솔직한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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