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보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연(보나)은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드러낸 ‘매력 부자’의 면모에 시청자들이 매료되고 있는 것.
먼저 김지연(보나)은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큰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교복 안에 항상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수수한 차림을 고수하면서도, 사복 차림은 청 오버롤 팬츠와 반다나, 헤어밴드 등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아이템을 착용해 90년대 패션을 생생하게 재현하기도.
김지연(보나)의 열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는 극 중 문지웅(최현욱 분)을 바라볼 때에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를 장착, 둘의 풋풋한 케미를 보여주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그는 가족 앞에서는 단단함을 지키던 유림이 남몰래 삼켜왔던 감정을 쏟아낼 때 혼자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김지연(보나)은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갖추며 ‘고유림 그 자체’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그는 때로는 귀여움 넘치는 고등학생으로, 때로는 가족만을 생각하는 속 깊은 딸으로 아직 미성숙한 청춘인 유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지연(보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매회 새로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그려나갈 인물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연(보나)을 비롯해 김태리, 남주혁,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1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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