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아까운 손담비…이규혁, 결혼 전에 즐겼으니 가정에 충실하길"  ('은밀한 뉴스룸')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손담비가 이규혁보다 아깝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은밀한 뉴스룸'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 선수는 2010 벤쿠버부터 2022 베이징 올림픽까지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또 '강남♥이상화' 커플과 '이규혁♥손담비' 커플 중 더 놀란 커플은?'이란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규혁 감독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승훈은 "전혀 생각을 못 했다. 두 사람이 매치가 되나?"라고 말해 이규혁 감독에게 의문의 1패를 선사했다.

이어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놀랐다"면서 '조금 더 아까운 사람은?'이란 질문에 "손담비"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규혁 감독에게 "뀨 감독님, 결혼 축하드리고요. 결혼 전에 즐기셨으니까 이제 가정에 충실하시며 더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농담과 축하가 섞인 영상 편지를 통해 절친을 입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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