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돈약'으로 어머니께 함박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어머니의 생일 선물과 직접 차린 생일상을 선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생일을 맞이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허니제이는 보약 상자를 꺼내며 생일 선물인 듯 꺼내보였지만 허니제이의 어머니는 "눈물 난다"라며 감흥없이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어머니는 마지못해 보약 상자를 열었고 이내 화색이 돌았다. 보약 파우치 안에 든 현금들을 발견한 어머니는 "이게 다 뭐냐? 아휴 어떡하면 좋아"라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허니제이는 뿌듯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며 "입이 귀에 걸렸다"라고 놀렸다. 스튜디오에서 허니제이는 "고데기로 일일이 밀봉했다"라고 귀뜸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어머니를 위한 황태 미역국을 대용량으로 끓여 전현무에게 "무슨 잔치상 차리냐?"라는 핀잔을 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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