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 우혜림이 강주은과 출산 전 마지막 산부인과 검진을 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남편 신민철 대신 강주은이 우혜림과 산부인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회 준비로 산부인과 동행을 할 수 없었던 남편 신민철은 강주은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보내야 해서 마음이 그랬는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우혜림은 외출 전 몸무게를 체크했고 68kg가 찍힌 체중계를 보며 '오 마이 갓'을 외쳤다. 이어 그는 "임신 전에 48kg였는데 20kg이 늘었다"고 밝혔고 강주은은 "나도 임신했을 때 75kg까지 올라갔다"고 동감했다.


코로나 때문에 함께 진료실에 들어갈 수 없었던 우혜림은 영상통화를 걸어 아이 사랑이의 심장소리를 강주은에게 들려줬다. 강주은은 "예전에 아기 심장 소리 들었던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 눈물이 났다"라며 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혜림은 "이번 진료가 마지막일 것 같은데 마지막을 엄마와 하게 돼서 좋았다. 엄마가 되었을 때의 그런 마음, 모습이 기다려진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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