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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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3)이 결혼한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ㄷ.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 될 수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구준엽의 아내는 7살 연하이자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이다.
다음은 구준엽이 SNS에 게재한 글 전문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준엽 올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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