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배우 송혜교가 지난 6일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는 산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3월 6일까지 직원과 봉사원 등 867명(누적)이 투입되어, 이재민 쉘터 127동과 삼성과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품 7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산불피해가 심했던 울진과 삼척에는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심리상담가를 파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218명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7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배우 송혜교가 지난 6일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는 산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3월 6일까지 직원과 봉사원 등 867명(누적)이 투입되어, 이재민 쉘터 127동과 삼성과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품 7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산불피해가 심했던 울진과 삼척에는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심리상담가를 파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218명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