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이 첫 미용실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빅보이 젠이 새로운 이모님과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젠은 새로운 이모님이 준비해 준 과일에 "먹기 싫다"는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에 이모님은 토마토를 먹기 좋게 뜨거운 물에 데치고 일일이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젠에게 준비해줬다.
젠은 엄마 사유리에게 과일을 먼저 주고 자신도 먹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모님은 "젠이 머리가 많이 길러서 다듬어주면 좋겠다. 요즘 아기 미용실도 있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외출준비를 하던 사유리는 젠의 옷을 찾기 위해 뒤적이다 "이모 저번에 쇼핑몰에서 산 옷 어딨어요?라고 찾았고 이모님은 척척 옷을 찾아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젠은 이날 인생 처음으로 미용실에 방문했다. 젠은 바리깡이 닿아도 놀라지 않고 의젓한 모습으로 머리를 잘라 사유리를 미소 짓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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