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28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 이하 한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영입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게되네요.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지라
바로 말씀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조금 걸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방송 전 글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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