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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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귀공자가 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민현이 올해 방송될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환혼’에 핵심 인물인 서율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민현은 종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환혼’은 가상의 세계인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황민현은 대호국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서율 역을 맡는다. 명품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 황민현이 문무와 인품, 외모 등에서 완전무결한 나머지 현실감각이 둔한 극중 무자극 맹물미의 소유자 서율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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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밀스런 소녀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할 만큼 순수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이기에 황민현이 어떻게 그려 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작 '라이브온'에서 첫사랑의 감정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열연, 첫 드라마 출연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에 '환혼'에서 황민현이 보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황민현은 2019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매력적이고 용감한 백작을 연기한 데 이어 2020년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만인의 첫사랑’ 방송부 선배를 열연하는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과시, 라이징 배우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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