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사진=브리지 제공)
효린 (사진=브리지 제공)


아티스트 효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브리지 측에 따르면, 효린은 오는 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해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친다.

지난해 8월 다솜과의 출연 이후 오랜만에 ‘유스케’에 출격하는 효린은 고난도의 힐 댄스를 선보이며 감탄사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이에 대한 토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스케’ 출연 소식을 알린 효린은 “지난 1월 리허설까지 마쳤으나 밀접 접촉자로 확정된 이후 다시 한 번 나오게 됐다”라는 소감으로 ‘유스케’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또한 효린은 타이틀곡 ‘Layin’ Low’(레인로우)와 발라드 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것을 예고,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완벽한 무대를 보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효린은 솔로 활동을 통해 변함없는 보컬 실력과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로 ‘올라운더’ 활약을 펼쳐온 만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한 효린은 청량 보이스로 ‘서머퀸’의 타이틀을 뽐낸 데에 이어 화려한 솔로 데뷔를 통해 아티스트적 면모를 공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켜온 효린은 1월 발매한 ‘Layin’ Low’(레인로우)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US 아이튠즈 K팝 차트(Top K-Pop Songs)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효린은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진행하며 ‘성인식’,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퀸덤2’ 출연을 확정하며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효린은 4일 오후 11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효린, 4일 ‘유스케’ 출연...‘Layin’ Low’ 파워풀한 퍼포먼스 예고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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