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승리 씨에게 고가의 시계 선물
'나 혼자 산다'로 인연 맺은 우정
"네 덕분에 잘 됐다"
'나 혼자 산다'로 인연 맺은 우정
"네 덕분에 잘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친한 최승리, 그 친구 덕분에 내가 성공하게 됐다. 예능도 찍고 와이프도 만나게 되고 그 친구 덕분에 이렇게 웃으면서 살고 있다"며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제대로 된 선물을 안 해 본 것 같아서 그 친구를 감동시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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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최승리 씨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편지를 전달했다. 최승리 씨는 “나도 사랑한다”며 어색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 이벤트를 위해 강남과 최승리 씨는 지하철 삼성 역으로 향했다.
지하철역에는 최승리 씨의 얼굴과 ‘네 덕에 잘 됐다. 고마워 승리야'라는 글귀가 담긴 담긴 광고판이 게재됐다. 이를 본 최승리 씨는 "이게 뭐냐"라며 깜짝 놀랐다. 강남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제 지하철 친구다. 이 친구 덕분에 잘 됐다. 지하철 역에서 만났기 때문에 지하철에다가 광고를 때렸다"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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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지하철 이용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내 어색한 기운이 감돌더니 그대로 헤어지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다.
강남은 2014년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있던 최승리 씨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이후 두 사람은 돈독한 우정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인연이 화제가 되면서 강남은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승리 씨는 강남과 이상화 결혼식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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