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 양미경이 쓰러졌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오장금(양미경 분)이 최선해(오유나 분)이 원수의 딸임을 한슬아 엄마(엄수정 분)에게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최선해(오유나 분)를 찾아간 오장금은 "정말 사실이야? 선해 너네 아버지가 특허 기술을 빼갔다는게 사실이냐고. 네 아버지가 그랬을리가 없지 않니"라고 믿을 수 없어 했다.

이에 최선해는 "죄송합니다 어머니"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장금은 서초희(한다감 분)에게 "넌 알고 있었니? 알고 있었으면서도 말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서초희는 "말렸어요. 나 뿐만 아니라 선해랑 강림이도 괴로워서 헤어지려고 했었어요"라고 밝혔고 오장금은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서강림에게 오풍금(조은숙 분)은 "너 선해랑 헤어질꺼지?"라고 물었지만 서강림은 "못 헤어지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서보리는 "오빠 여자한테 미쳐서 가족을 버리겠다는 거네?"라고 서강림에게 쏘아댔다.

시간을 달라는 서강림에게 오풍금은 "시간을 주면 뭐가 달라지는데?"라고 물었고 서강림은 "22년 전에 뭐가 있었는지 제대로 알아볼 거에요"라며 "이게 모두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강림에게 오풍금은 "선해 아빠가 사기꾼이면 헤어질 꺼야? 만약 결과가 그렇다면?"이라고 물었지만 서강림은 "그렇다고 해도 선해 누나가 잘못한 건 없잖아. 결과가 뭐든 간에 알아볼 건 알아봐야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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