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강은탁 아이 임신
지현우 찾아가 '도박'
"회장님 아이 임신했어요"
지현우 찾아가 '도박'
"회장님 아이 임신했어요"

이날 이기자(이휘향 분)은 입양 보낸 이세찬이를 못 있고 회장(지현우 분) 집" 근처를 맴도는 조사라를 안타깝게 여겼다. 이기자는 조사라에게 "우리 서울 떠나자. 다 내려놓고 새 출발 하는 거야. 제주도로 가든 어디든 가자"라며 세찬이를 잊을 것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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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국(지현우 분)와 박단단(이세희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다가가 “나 기억 잃었던 22살 때 박 선생 좋아한 거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단단은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회장님이 저 좋아한다고 유치원 앞에도 찾아오시고 학원 앞에도 찾아오시고 시도 때도 없이 부르시고, 제가 회장님 좋아한다고만 하면 약혼 취소하겠다고도 하셨다. 남산에서도 저 한없이 기다리시고, 풍선껌 불면서 장난도 치시고”라며 “회장님 저 좋아하신 거 맞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국은 “말 해줘서 고맙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나 믿어줄 수 있냐”고 물었다. 박단단은 “운명. 전 회장님 믿어요”라고 말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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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냐”고 묻는 이영국에게 조사라는 “할 얘기가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얘기인데 여기서 하라고요? 식구들 다 듣는데 그래도 괜찮겠어요?”라고 도발했다. 이영국이 “상관없다”고 하자 조사라는 말없이 초음파사진을 내밀었다. 그는 “저 회장님 아이 임신했다”고 말했고, 이영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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