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숲)
(사진=매니지먼트 숲)

가수 수지가 돌아온다.


수지의 새로운 싱글 ‘Satellite’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공개된다. 또한 뮤직비디오도 원더케이(1theK) 유튜브를 포함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베일을 벗는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수지의 싱글 ‘Satellite’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이번 곡의 작사가로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 이번 노래는 영어 가사로 채워졌으며 가사들 속 두 마디만 들어가 있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한국어 가사는 이 곡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수지의 신곡 발매 소식이 전해진 직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티저부터 콘셉트 포토까지 다양하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지난 14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 된 이후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지와 모니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Satellite’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