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술X쌍절곤X축지법
'날 것' 일상 컴백
고통의 수련 시간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주도르'에서 한 단계 레벨 업한 '주절봉'이 되어 돌아온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업그레이드된 효도르 운동법이 공개된다.

신스틸러 배우 이주승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의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첫 등장, 시트콤 뺨치는 일상과 격투기 선수 효도르에 빙의한 운동법으로 강력한 웃음을 안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비장한 근황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상에서 포착된 그는 "봉도 같이 연마하고 있습니다"라는 의문의 멘트와 함께 무림 고수의 비주얼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에 봉술과 쌍절곤까지 더해 주도르에서 주절봉으로 레벨을 업그레이드, 눈을 뗄 수 없는 수련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때 책가방에 쌍절곤을 메고 다녔다"는 비범한 학창 시절을 공개, 숨겨둔 무예 실력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주승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날 것 일상'은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옥상 위에서 힘껏 봉술을 펼치던 그는 냅다 앞구르기를 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키는가 하면, 자신 있게 꺼내 든 쌍절곤으로 뒤통수를 셀프 가격하는 맷집 훈련(?)을 펼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만 최초 공개한다는 은밀한 능력(?) 축지법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사람이 북적 거리는 길에서는 정상인 모드로 걷던 그는 텅 빈 거리에서는 축지법 모드로 탈바꿈, 공기를 가르는 절대 스피드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3단 무예 마스터 이주승의 시범은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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