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조이현은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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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정재, 정우성에게도 연락을 받았냐고 묻자 조이현은 "'지우학'이 설 연휴때 공개되서 설 연휴 인사차 문자를 드렸는데 이정재 선배님이 '2화 보고 있음. 남라는 반장이더군~' 이라고 답장이 왔고, 정우성 선배님도 '지우학 파이팅이에요'라고 와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캐스팅 된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이현은 "처음에는 이재규 감독님이 '지우학'을 준비하는 줄 모르는 상태로 미팅을 가졌다. 감독님의 전작인 '완벽한 타인'을 너무 재밌게 봐서 다음 차기작도 영화로 준비하는구나 싶었다. 내게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여쭤봐서 피땀눈물 많이 흘리는 것 말고 사람다운 거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까 감독님이 우리 그런거 아닌데 어떡하냐고, 좀비물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좀비영화는 너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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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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