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주간아이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비지가 2배속 댄스를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9일 밤 7시 30분에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서는 타이틀 곡 'BOP BOP!' 인기몰이에 나선 여자친구 출신 은하, 엄지, 신비로 결성된 그룹 비비지(VIVIZ)가 출연했다.

이날 소원수리센터 미션으로는 2배속 댄스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광희는 "느낌이 2배속 댄스 굉장히 잘하실 상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비비지는 "저희 곡이 BPM이 진짜 빨라요. 120정도다"라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비췄다.

이어 비비지는 "저희가 지금까지는 '못할 것 같아요'하면서도 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짜 못할 것 같아요"라며 자신 없어 했다.


그러자 광희는 " '원래 못해요' 하는 게 밑밥을 까는 거에요. 그래야 방송이 재밌거든요"라며 2배속 댄스를 청했다. 비비지는 우려했던 거와 달리 2배속 댄스를 깔끔한 동작으로 마무리 해 광희를 놀라게 했다. 이어 광희는 "역시 경력직이라 다르다"라며 엄지척을 들어올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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