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혜리 인연
마이클 조던과 닿을까
태연 "그게 뭔 소리?"
'인맥왕' / 사진 = 달라스튜디오 영상 캡처
'인맥왕' / 사진 = 달라스튜디오 영상 캡처
'인맥왕' 한해가 자신의 '혜라인'을 언급했다.

9일 오후 공개된 인맥왕 2화에는 래퍼 한해가 출연했다. 한해는 1화 출연자인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의 후배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과의 군대에서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한해의 입담은 이날 방송에서도 빛을 발했다. 최성민이 인맥을 통해 마이클 조던을 만나려 한다고 하자 "턱도 없는 소리"라고 하면서도 힙합 하는 사람한테 '신발은 조던'이라며 같이 가자며 빠른 태세 전환으로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한해의 화려한 인맥 라인업도 공개됐다. 한해가 꼽은 최고의 인맥은 '혜라인'을 필두로 한 '놀토'(놀라운 토요일)라인. 한해는 혜리 섭외가 불가능해지자 키에게 전화를 하려다 '전화하지 마세요! 안 받습니다!'라는 상태 메시지에 좌절하고, 태연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받게 된 태연은 마이클 조던이랑 친분이 있냐는 한해에게 "그게 뭔 소리냐"고 했지만 조던 사인을 받고 오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후 '쇼미더머니', 소속사 인맥까지 소환된 가운데, 다음 화 게스트는 래퍼 래원으로 확정됐다. 래원과 한해는 평소에도 통화를 많이 하고, 잠이 안 오면 ASMR도 해줄 정도의 사이라고. 화를 거듭할수록 마이클 조던에게 가까이 갈 수 있을까.

한편 '인맥왕'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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