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필라테스 실력을 뽐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가 다녀와서 오랜만에 운동 다녀왔다. 주말에도 멋지게 운동하는 대학생(추정)들이 눈에 띄었다. 나도 20대 때는 운동하러 오면 사진도 찍고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피곤에 찌든 얼굴과 구부정한 자세를 찍기가 싫다.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 근력 운동과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밀착된 운동복에도 군살 찾아볼 수 없는 가녀린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김소영은 "운동 끝나고 20대 때 사진을 찾아보니 그때도 분명 비실비실 근육량 제로의 몸이었는데… 지금보단 나은 것 같고.. 출산이 정말 여성에게 큰 변화라는 생각에 힘도 빠지지만. 10년 뒤 40대 땐 또 지금을 그리워 할테니. 이제라도 열심히 하자! 얍 #띵그리운동기록 #6개월차"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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