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의 이상형은 신동엽?
신동엽, '미친 입담'에 폭소
오은영, 외도에 대한 대처 조언
신동엽, '미친 입담'에 폭소
오은영, 외도에 대한 대처 조언

이날 배우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최윤영이 “재밌고 술 한잔하는 사람이 좋아요”라고 이상형을 얘기하자, 신동엽이 “들었어요. 제가 결혼할 때 대성통곡했다고”라고 받아쳐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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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4년 실제 벌어졌던 일로 아내가 남편의 모텔 투숙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이 1년간 불륜 사실을 실토하자 내연녀를 찾아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라며 무고죄를 교사했던 사건이었다. 당시 간통죄가 있었지만 아내는 남편에게 더 억울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내연녀와 모의해 남편을 수렁으로 끌어내렸던 것. 이에 오은영은 “믿었던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처절하게 이 외도한 배우자가 바닥을 기는 걸 보고 싶어 해요”라며 아내의 심리를 진단했고, 더불어 “어떻게 할 거야 앞으로!”라는 질문은 외도를 한 사람에게 주도권이 넘어갈 수 있는 만큼,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외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칼자루를 쥐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관할 학교의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었다. 학교 폭력과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던 학생은 학교전담경찰관의 도움을 받았지만, 도움을 주던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을 성폭행하고 영상까지 남겨 협박을 해 출연진의 치를 떨게 했다. 특히 학생이 도망친 곳에 쫓아온 학교전담경찰관이 “넌 나한테서 영원히 못 벗어나”라고 하는 장면을 본 오은영은 “저 학생은 저 때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꼈을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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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배우 김선경과 함께한 ‘오은영의 비밀 상담’에서는 남편의 여사친 때문에 괴로운 아내의 사연이 펼쳐졌다. 술에 취해 남편의 어깨에 기대는 여사친을 발견한 것은 물론 단체방에서 몰래 여사친들과 동행해 1박 2일을 추진하는 내용이 포착된 것. 이를 두고 오은영은 YGX 리정 아빠가 남사친 이라고 고백하며 “50년 친구지만 안 기댑니다!”라며 단호하게 얘기했고, 결혼생활에 맞춰 인간관계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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