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이런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요. 앞으로 많은 것이 바뀌겠지만 저희 각자의 행보를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그는 "이제는 참 그리운 이름이 되더라도 저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끝이라는 건 어찌보면 또 다른 시작인거니까. 그리고 저는 늘 여러분과 함께일 테니까요. 꼭 다시 무대에 서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게 돼 정말 미안해요"고 했다.
또한 "저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후회도 남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저희가 에이프릴이 아닌 각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함께여서 빛났던 순간들은 예쁜 추억으로 담아두고 모두의 앞날이 행복하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고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