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이상민의 따귀를 젖은 휴지로 때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미우새' 아들들이 총출동한 ‘제 6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김준호가 신년이니 덕담을 주고 받자고 하자 김종국은 얼마 전 제주도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갔다가 탁재훈이 음식값을 낸 미담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그날 김종국이 "형, 미담 만들기 싫으니까 얼른 계산 취소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해 폭소케 했다. 반장 김준호는 사측과 노사합의를 봤다며 "고용보장 차원에서 사랑, 결혼을 해도 ‘미우새’는 출연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탁재훈이 “자 그럼 이번에 다 여자친구를 공개하자"고 했다. 이때 가만히 있던 임원희는 "여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졌다"며 갑자기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왜 헤어진 다음에 말하냐", "메타버스에 여자친구 있는거 아니냐"며 가상현실 여자친구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김희철은 "올해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들들은 잘생긴 팀 vs 못생긴 팀으로 팀을 나눠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윷놀이’ 게임을 했다. 시작하자 마자 못생긴 팀의 오민석이 "나이스"라고 외치며 영어 금지 규칙을 어기자 탁재훈은 "너 나가 있어"라고 했다. 그러나 김종국에게 말을 시키려고 하다가 탁재훈 본인도 '그룹'이라고 영어를 쓰고, 최시원 역시 "오케이"라고 해 못생긴 팀은 패배의 색이 짙어갔다. 하지만 잘생긴 팀의 김준호가 연속으로 '세리모니' 등 영어 단어를 남발하는가 하면 김종국까지 '룰'을 언급해 기회는 못생긴 팀으로 이어졌고, 못생긴 팀이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승리를 거둔 못생긴 팀은 잘생긴 팀을 상대로 젖은 휴지로 따귀를 때리는 벌칙을 수행했다.
김희철은 "이상민 나와"를 외쳤고, 탁재훈에게 맞은 후 두번 째로 벌칙 수행을 하게 된 이상민은 김희철의 속임수에 안심했다가 다른 쪽 뺨에 젖은 휴지가 명중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미우새' 아들들이 총출동한 ‘제 6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김준호가 신년이니 덕담을 주고 받자고 하자 김종국은 얼마 전 제주도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갔다가 탁재훈이 음식값을 낸 미담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그날 김종국이 "형, 미담 만들기 싫으니까 얼른 계산 취소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해 폭소케 했다. 반장 김준호는 사측과 노사합의를 봤다며 "고용보장 차원에서 사랑, 결혼을 해도 ‘미우새’는 출연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탁재훈이 “자 그럼 이번에 다 여자친구를 공개하자"고 했다. 이때 가만히 있던 임원희는 "여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졌다"며 갑자기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왜 헤어진 다음에 말하냐", "메타버스에 여자친구 있는거 아니냐"며 가상현실 여자친구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김희철은 "올해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들들은 잘생긴 팀 vs 못생긴 팀으로 팀을 나눠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윷놀이’ 게임을 했다. 시작하자 마자 못생긴 팀의 오민석이 "나이스"라고 외치며 영어 금지 규칙을 어기자 탁재훈은 "너 나가 있어"라고 했다. 그러나 김종국에게 말을 시키려고 하다가 탁재훈 본인도 '그룹'이라고 영어를 쓰고, 최시원 역시 "오케이"라고 해 못생긴 팀은 패배의 색이 짙어갔다. 하지만 잘생긴 팀의 김준호가 연속으로 '세리모니' 등 영어 단어를 남발하는가 하면 김종국까지 '룰'을 언급해 기회는 못생긴 팀으로 이어졌고, 못생긴 팀이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승리를 거둔 못생긴 팀은 잘생긴 팀을 상대로 젖은 휴지로 따귀를 때리는 벌칙을 수행했다.
김희철은 "이상민 나와"를 외쳤고, 탁재훈에게 맞은 후 두번 째로 벌칙 수행을 하게 된 이상민은 김희철의 속임수에 안심했다가 다른 쪽 뺨에 젖은 휴지가 명중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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