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간 폭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579970.1.jpg)
메간 폭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신 건 켈리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2020년 나무 아래에 앉아 마법을 부렸다.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할 고통을 잊고 있었다. 우리를 필요로 할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했다"고 적었다.
![사진=메간 폭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579971.1.jpg)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머신 건 켈리가 메간 폭스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담겼다. 머신 건 켈리는 무릎을 꿇고 메간 폭스에게 반지를 건넸고, 메간 폭스는 입맞춤으로 응답했다.
머신 건 켈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사랑에 빠졌던 바로 그 나뭇가지 아래"라며 "그녀에게 청혼하기 위해 이곳으로 다시 데려왔다"고 적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공개하며 "나의 탄생석이 반쪽을 서로 끌어당겨 우리의 사랑이라는 심장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머신 건 켈리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580002.1.jpg)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별거 후 2020년 파경을 맞았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의 파경과 머신 건 켈리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그는 "난 한 번도 그를 만난 적이 없다.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에 대해 친구라고 말했다"고 했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하기 전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이 불거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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