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 사진=SBS 제공
배우 유승호/ 사진=SBS 제공
배우 유승호가 4년 만에 라디오를 통해 대중들을 만난다.

오는 6일 유승호가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의 새해 첫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2004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아역과 성인 역할로 함께 연기했던 DJ 김영철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고 한다.

유승호의 라디오 출연은 2018년 컬투쇼 출연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유승호는 지난 22년간의 출연작 중 인상적인 작품들을 통해서 배우로서의 성장스토리와 영화 ‘집으로’, 드라마 ‘공부의 신’ 등등 히트작들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풀어볼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으로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청취자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인간 유승호의 매력도 보여줄 계획이다.

예능과 라디오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고 SNS도 하지 않는 배우 유승호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철의 파워FM’ 제작진도 아역부터 성인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유승호의 필모그래피를 특별하게 담아낼 구성을 준비했다고 한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와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함께 할 수 있다. 철파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사진과 영상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