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최무성과 김성균이 오랜만에 성동일과 재회한다. 범상치 않은 풍채를 뽐내며 ‘바달집’을 찾은 ‘택이 아빠’ 최무성과 ‘정팔이 아빠’ 김성균. 그냥 걷기만 해도 범죄 누아르 분위기를 자아내고, 칼질도 비범해보이는 두 사람의 등장에 절로 공손해지는 김희원과 공명.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큰 형님 성동일이 공명에게 “여기 있는 선배 4명 중에 누가 제일 착해 보이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진다. 또 다시 시작된 역대급 난제에 공명은 어떤 센스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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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세상 순둥한 ‘겉바속촉’ 반전 매력도 유쾌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 큰형님 성동일의 ‘우쭈쭈’ 모드를 발동시킨 최무성은 막둥이 공명을 챙기는 다정함, 초대형 대구를 보며 뒷걸음질 치는 ‘큐티뽀짝’ 매력을 발산하는 등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반전을 선사한다. 김성균 역시 스크린을 장악하던 강렬함은 잠시 넣어두고 ‘바달집’ 주방을 접수해 야무진 살림꾼 면모와 함께 요리 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응팔’ 쌍문동 아빠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깜짝 손님도 ‘바달집’을 찾는다. 자연스럽게 시작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일, 최무성, 김성균과 ‘찐친 바이브’가 느껴지는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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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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