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사진=방송 화면 캡처)
'한 사람만'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한규원이 JTBC ‘한 사람만’에서 훈훈한 외모와 스윗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JTBC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로, 한규원은 극중 ‘구지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구지표는 재벌 3세의 LE그룹 이사로, 준수한 외모와 젠틀한 태도, 거기에 유머감각까지 겸비해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한규원은 훈훈하면서도 귀티 나는 외모를 바탕으로 구지표 역을 200% 소화해 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1회에서 스포츠카를 몰고 인플루언서인 성미도(박수영 분)와 함께 강렬하게 첫 등장한 구지표는 지난 2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성미도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 주위를 밝히는 훈남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호스피스 면회 날, 생일 파티를 열고 친구들을 초대했던 미도는 아무도 오지 않아 마음이 상해있던 바. 지표는 클럽에서 미도를 마주하게 되고, 그를 반기던 호선(전이수 분)은 본체만체하면서도 오직 미도만 바라보며 그곳에 오기 전 호스피스에 갔었는데 일 때문에 늦었더니 다 끝났더라고 전하는 스윗한 면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최근 첫 방송을 앞두고 인물관계도가 공개되며 성미도의 곁에 구지표가 자리한 모습이 포착,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삶의 끝에 선 성미도와 구지표가 이후 어떤 로맨스를 펼쳐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구지표 역으로 분한 한규원이 앞으로 어떤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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