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8일 11월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선한트롯가수에 오른 가수 홍지윤의 이름으로 상금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기부 받은 성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가발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발지원사업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독한 항암약으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환아들에게 가발을 지원함으로써 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응원하는 사업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홍지윤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을 발매하며 선행과 함께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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