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더 패뷸러스’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채수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표지은’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채수빈에게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년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Hip)하고 핫(Hot)한 곳에서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일상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중 채수빈이 맡은 ‘표지은’은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으로 열정과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예쁜 걸 좋아했던 지은은 평생을 동경해온 패션 업계에서 남들보다 치열하고 뜨겁게 살아간다. 또한 그는 지우민(최민호 분)과는 썸과 친구의 사이를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채수빈의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이 표지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수빈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로맨스부터 청춘들의 힘든 현실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채수빈은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더 패뷸러스’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채수빈, 최민호 등이 출연하는 ‘더 패뷸러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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