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가득 고교생 변신한 '82 개띠즈'
수능시험 미션에 고생 넘어 '절망'
혼란 속 충격의 수능시험 결과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고교생 교복을 입고 ‘수능시험’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될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네 명 합쳐 160살에 달하는 ‘82 개띠즈’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청춘 성장 드라마’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하지만 허세가 가득한 고교생으로 변신한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수능시험’이었고, 제작진은 “상위권 두 분에게만 OO이 주어진다”고 선포했다. 문세윤은 “이걸 어떻게 풀어?”라며 경악한 데 이어, “엄마, 미안해...나 열심히 풀었는데...”라며 머리를 싸쥐었다. 나머지 멤버들도 ‘하얀 건 종이, 검은 건 글씨’인 현실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후 시험장에서 학생들이 하나둘씩 나가며 혼란스러운 풍경이 펼쳐졌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등은...”이라며 결과 발표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를 들은 4명은 “우와”라며 놀람과 환호를 표출, 수능시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를 궁금하게 했다.

40살에 수능시험 도전이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맞이한 ‘82 개띠즈’가 어떤 시험 결과를 받아들었는지는 오는 9일(화) 저녁 8시 공개된다.

한편,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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