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엄현경X지수원 유전자 검사로 모녀 관계 알았다...엄현경, 친모 찾았다는 소식에 당황('두 번째 남편')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친모를 찾았다는 전갈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이 주해란(지수원 분)과 봉선화(엄현경 분)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경은 봉선화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주해란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봉선화는 경찰서에 유전자 등록을 하고 돌아오면서 괜한 짓을 하는 게 아닌지 걱정했다. 마침 주해란도 유전자 검사를 등록하러 갔다 봉선화를 마주치며 "왜 이렇게 동선이 겹치는지 모르겠네요. 불쾌하게”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윤대국(정성모 분)은 윤재민과 윤재경에게 주해란의 친딸을 찾는다는 소식을 알렸고 윤재민은 "누나가 생기는 거냐?"라며 좋아한 반면 윤제경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가족이 생긴다는 게 싫다"라며 반발했다.

이후 윤재경은 봉선화와 주해란이 친자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져 "설마 했는데. 막아야 돼. 어떻게 하든 봉선화랑 주해란이 모르게 해야 해. 어떻게 하지"라며 불안에 떨었다.

한편 봉선화 아기 사진으로 전단지를 만든 주해란은 김수철에게 의뢰해 직접 전단지까지 돌렸고 봉선화는 자신을 찾는 전단지를 보는 찰나에 경찰서에서 친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승아, 엄현경X지수원 유전자 검사로 모녀 관계 알았다...엄현경, 친모 찾았다는 소식에 당황('두 번째 남편')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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