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결혼은, 미친 짓이다'에는 팝 칼럼니스트이자 연애 카운슬러 1세대 김태훈이 출연했다.
데프콘은 김태훈에게 "저와 유인나 씨가 솔로인데 어떻게 하면 연애를 매끄럽게 시작할 수 있나"라며 연애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태훈은 "최근 연구 조사에 의하면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 낯선 사람과 이야기할 확률이 200배 이상 높다고 한다. 자신들이 강아지에 빙의해서 말하니까"라며 강아지와의 산책을 추천했다. 이에 김풍은 "연애를 위해 반려동물을 키울 수는 없지 않냐"라며 반박했다.

그렇게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제목이 떠오르자 김태훈은 "이래서 절 섭외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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