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X정승제 출연
수능 잘 보는 비법 공개
최태성 "나올 문제 정해져"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태성(왼쪽), 정승제/ 사진=KBS2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태성(왼쪽), 정승제/ 사진=KBS2 제공
‘스타 강사’ 최태성과 정승제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수능 특집’으로 ‘한국사의 신’ 최태성과 ‘수학의 신’ 정승제가 출연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수능 실전 비법을 털어놓는다.

이날 정승제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작년 수능 수리영역 주관식 답을 찍었다가 실제로 맞혔다는 일화를 공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1번이 쉬운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다 보면 몇 번 문제에 어려운 문제가 나올지 정해져 있다“면서 직접 번호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려운 문제를 빼고 나머지 문제들을 먼저 풀어야 한다“면서 수능 실전 꿀팁으로 ‘시간 분배’를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태성은 ”수학과 달리 한국사는 2주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1등급이 가능하다고 밝혀 단번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수능 한국사는 나올 문제가 정해져 있다”면서 남은 2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말로 희망을 전한다. 그는 “6월,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의 출제위원이 같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복습이 중요하다”며 또 다른 꿀팁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태성은 얼마 전 치러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언급하며 ”시험 전날 전야제 수업으로 3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반 동안 족집게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시험이 50문항이었는데 강의에서 찍어준 것 중 21문항이나 나왔다“고 말해 자타공인 ’족집게 신‘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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