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이병찬-고은성-김희석-김동현
대국민 응원 투표 1차 TOP5 등극
투표 누적 수 단 10일 만에 112만
사진제공=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사진제공=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내일은 국민가수’ 이솔로몬-이병찬-고은성-김희석-김동현이 1차 대국민 응원 투표 TOP5에 랭크되며 ‘1차 대국민 TOP5’로 등극하는, 폭발적인 대국민 지지를 얻었다.

TV CHOSUN 글‘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무려 4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기록 질주를 이어갔다. 여기에 ‘국민가수’ 공식 투표 앱을 통해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 유효 누적 수가 열흘 만에 112만 건을 기록했고, 특히 2차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 수가 만 하루 만에 무려 34만 표를 돌파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뜨겁게 달궈지는 국민 지지도를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가수’는 뛰어난 실력, 각기 다른 개성을 고루 갖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참가자들이 등장, 회를 거듭할수록 짜릿한 긴장감을 수직상승 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3회 본선 1라운드 팀미션 방송 직후 본격적인 ‘대국민 응원투표’가 시작, 참가자들을 향한 국민 마스터들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면서 그 결과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터. 이와 관련 4회 방송 직전 발표된 1차 대국민 응원 투표의 결과, 이솔로몬-이병찬-고은성-김희석-김동현이 차례로 ‘1차 대국민 TOP5’ 자리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이솔로몬은 2016년 등단한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 뿐 아니라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마스크 등 호감형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터 예심전 당시 ‘집시 여인’으로 여심을 완벽히 홀리며 ‘집시몬’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솔로몬은 본선 1라운드에서 ‘상경부’ 멤버들과 함께 ‘러브 포엠’을 불렀고, “타고났다”는 극찬을 듣는 등 1위다운 탄탄대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위에 오른 이병찬은 첫 등장 당시 전직 역도선수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이크 쥔 손을 덜덜 떨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 걱정을 샀지만, 절치부심 노력 끝에 본선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톤 앤 매너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병찬은 마스터 백지영으로부터 “발전한 모습이 보인다. ‘국민가수’의 기대주”라는 칭찬을 들었고, ‘선수부’ 중 유일한 생존자가 돼 다음 라운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위를 차지한 고은성 역시 마스터 예심전에서 다소 밋밋한 무대 구성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고은성은 본선 라운드를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타고난 몸치임에도 불구, 댄스곡 ‘초련’을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그간의 연습량이 빛나는 절도 있는 댄스를 통해 절제된 ‘어른 섹시’의 진수를 선보이며 “역시 고은성이다!”라는 호평을 자아냈다.

4위에 랭크 된 김희석은 예심전 당시 지소울의 ‘변명’을 독특한 음색과 소울 넘치는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제2의 김범수”라는 평과 함께 ‘국민가수’ 기대주로 우뚝 섰다. 김희석은 본선 1라운드에서 ‘대학부’ 멤버로 출전, 특유의 독보적인 보이스 톤으로 팀에 올하트 불을 환하게 밝히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5위에 오른 김동현은 숱한 음악 오디션 장의 문을 두드렸으나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현재 닭갈비 집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연과 함께 “마지막 도전”이란 회심의 출사표를 던졌다. 단단하고 폭발적인 고음이 무기인 김동현은 ‘러브 포엠’ 무대에서 진정한 팀 화합이 무엇인지를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은 “‘대국민 응원투표’가 시작된 후 기하급수적으로, 가히 폭발적인 원픽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제작진도 놀랄 만큼 매회 새로운 실력자가 급부상하며 판이 뒤집히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4일(목) 시작되는 데스매치 이후 순위가 또 어떻게 요동칠지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국민가수’는 오는 4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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